"이쪽엔 에클레어... 저쪽엔 타르트...! 내가 좋아하는게 가득이잖아?!"
...돌아갈때는 드레스가 안 맞는거 아니야..?
이름 : 데이지 섀클턴 Daisy Shackleton
나이 : 6
작위 : 섀클턴 자작가
성별 : XX
키/몸무게 : 95/표준
성격 :
𝗟𝗜𝗦𝗧
☑ 캐롤라인을 도와 접시 놓기
☑ 부티크에서 온 드레스가 들어오는거 구경하기
☑ 가장 예쁜 드레스 고르기!
□ 드레스에 주스 엎고 영지에 소문나기......
-이봐. 데이지 아가씨가 몇달 전부터 입을거라고~ 입을거라고~ 신나하던 드레스가 원래 하얀색이던가?...노란색 아니었어? 벌꿀을 닮은 천이라고 좋아하셨었던 것 같은데...
-소문이 좀 느리군, 자네. 오늘 라울이 수도로 향하시는 아가씨 힘내시라고 갓 들어온 오렌지를 짜서 보내드렸다는거 아니냐~. 근데 그거... 신나서 들고 다니다 엎으셨대.
-...이크. 근데 그러실 것 같긴 했어. 아가씨가 어디 얌전히 우아하게 계실 성격이신감~ 이것도 우리 아가씨 매력이신거지~..
얌전히 있는걸 제일 못 하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우당탕탕 리틀 레이디.
자기 감정을 제대로 숨기지 못하고 드러내는 탓에 자작부부, 사용인들, 영지민들... 그 어느 하나 데이지의 눈치를 보는 이가 없다. 얼굴에 드러난 것들을 읽으면 되니까! 같이 박수를 쳐주면 금방 또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가고, 서글퍼할때 초콜릿을 하나 조심스레 입에 넣어주면 달달한 초콜릿 덕에 금방 또 기분이 좋아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있나. 물론 가끔 초콜릿으로 그치지 않는 울음도 흘리시고, 아무리 박수를 쳐도 치맛자락에 매달려 귀찮게 굴기도 하지만 제 나이 또래의 성숙한 영애, 영식보다는 한참 단순하단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단순한 #자유로운 #드물게 고집스러운
외관 :
⩥ 밝은 민트색 머리칼, 어깨를 살짝 스치는 단발, 도넛처럼 말린 머리가 둘.
⩥ 스커트가 풍성한 드레스. 굽이 낮은 하얀 구두.
⩥ 살짝 쳐진 눈꼬리, 동그란 눈썹, 늘 발그레한 낯.
늘 웃고 다니는 탓인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순하고 둥그렇다.
특징 :
L 크림이 들어간 디저트, 갓 짜낸 오렌지 주스, 섀클턴 사람들!
H 너무 깜깜한 복도, 침대 밑 무서운 몬스터, 설탕 없는 홍차
- 늘 의욕은 넘치지만 그에 맞는 성과를 내지는 못하는 편
- 어마무시한 위장과 식욕의 소유자. 그 중에서도 단 것들을 좋아한다.
- 출발 직전에 높은 굽 구두를 신고 달리다 넘어진 상처가 무릎에 있다. 붕대로 나름 감고 있지만 제법 따가운지 간간히 걸음을 멈칫한다. 화사한 드레스와 다르게 급하게 챙겼는지 광택이 덜한 구두... 어쩌면 눈썰미 좋은 입장에서는... 수상해보일지도 모른다.
섀클턴 家
- 믿음직스런 가주인 아버지, 현명하신 어머니, 데뷔탕트를 앞둔 언니랑, 고양이 포쉐트.... 그리고 데이지 섀클턴! 아, 유모인 캐롤라인도!
- 서쪽 변방 어딘가, 항구를 끼고 있는 작고 평화로운 영지를 소유하고 있는 가문. 무역이 영지 수입의 대부분인 탓에 새로운 유행에 제법도 민감한 편이다. 주 수입하는 분야는 향신료 혹은 이방의 식재료들. 나름 품질에 대한 검사도 마법들로 꼼꼼하게 하고 있어서인지 영지 내의 어느 식당에 가도 질 좋은 음식들이 나온다. 이 덕에 과분하게도 몇몇 이들이 미식美食의 영지라는 이름으로 섀클턴을 부른다.
- 간혹 이름을 들어봤다면 그것은 수도 제일 유행하는 차茶들이 대부분 섀클턴을 통해 들어오기 시작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선관 :
01 안소니 휘튼 @안소니 휘튼 오너
가문 간의 거래로 안면이 튼 영식.... 이라고는 하나 데이지 본인은 크게 관심은 없다. 무역이 어쩌고...수출이 어쩌고..질 좋은 홍차가 어쩌고....하던데... 오직 관심사는 안소니가 오는 날에 가득 준비되는 오렌지주스와 디저트, 핑거푸드들!
- 안소니가 오면 너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 매일 오면 안 돼?
치기 어린 물음으로 그저 둘의 티타임을 기다릴 뿐이다
02 다이애나 피츠로이 @다이애나 피츠로이 오너
- 아가씨, 들으셨어요? 유령에 대한 소문이요.
우연한 경로로 유령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자기 눈으로 목격하겠노라 결심한 데이지 섀클턴, 6세. 분명 유모는 섀클턴령의 이야기였을 텐데도 굳이굳이 유령 탐험은 피츠로이 저택에서 하게 된다 -아버지 업무를 따라왔다가 길을 잃었다.-...
유모 홀로 마음 졸이던 그 때, 또래인 다이애나가 지나가고... 그 분위기에 압도된 데이지는 다이애나를 피츠로이의 유령이라고 생각하게 됐는데.......
- ...다음에 오면 꼭 널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올게!
아직도 데이지는 다이애나가 피츠로이의 유령이라고 생각한다.
"있잖아, 에클레어 혹시 어디있는지 봤...."
... 앗, 저 마들렌 맛있어보인다!
이름 : 데이지 섀클턴 Daisy Shackleton
나이 : 15
작위 : 섀클턴 자작가
성별 : XX
키/몸무게 : 153cm / 표준
성격 :
- 어때, 캐롤라인? 이 정도면 완벽한 글자.... 앗, 따가워!
- 아가씨, 그러게 자수 다 놓으시면 바늘부터 치우시라니까요....
여전히 얌전한 것과는 거리가 먼, 우당탕탕 레이디
상황에 따라 조용히 입을 다물게 되긴 했지만 근본적인 움직임은 아직도 멀었다는 듯 꽤 허당인 모습마저도 자주 보인다. 실수를 한 것도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대충 발로 밀어 치우는 편. 덕분에랄지, 다행이랄지.. 여전히 주변에서는 데이지의 눈치를 보는 이는 손에 꼽는다. 아직도 얼굴에 다 드러나기 때문에! 애초에 본인부터가 타인의 앞에서 부정적인 소리도 잘 내지 않고 긍정적인 모습만을 내보이는 탓에 곁에 가면 분위기가 풀어진다는 점도 있다는 듯. 이전만큼 바보같이 단순한 모습은 조금 줄어들었다지만, 타인이 공들여서 거짓말하면 아직도 스르르 넘어가긴 한다. 다만 요즘엔 눈치가 조금 늘어서인지 의심 자체는 조금 늘었다.
외관 :
⩥ 밝은 민트색 머리칼, 허리를 지나는 긴 머리, 도넛처럼 말린 머리가 둘. 흰 머리장식들
⩥ 옅은 색감의 드레스. 머리색과 꼭 닮은 색의 에나멜 구두.
⩥ 살짝 쳐진 눈꼬리, 동그란 눈썹, 발그레한 낯.
여전히 웃음이 많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순하고 둥그렇다.
특징 :
L 항구 산책, 상단 카탈로그 구경, ... 그리고 크림이 들어간 디저트와 오렌지 주스, 섀클턴 사람들!
H 건포도, 도안이 화려한 자수 놓기(자꾸 찔려!), 싱거운 음식
여전한 것¿
- 의욕에 비해 성과가 적다. 손재주는 있지만 마음이 급해서 마무리를 잘 못 짓는 편.
- 어마무시한 위장과 식욕을 지녔지만, 레이디의 .....어쩌고를 위해 애써 관리 중이다. 그래도 먹는 양이 양인지라 하는 것들에 비해 마른 몸은 되지 않는다고
- 디저트라면 사족을 못 쓴다. 다만 이전처럼 많은 것을 먹기보다는 하루에 한두개 정도만을 먹는다는 듯. 약속이라나...
- 영지에서 가정교사들만 만났더니 하대가 입에 붙었다. 상대를 대하며 조금이라도 풀어지는 순간 저도 모르게 툭 튀어나오는 짧은 말들을 고치기 위해 노력중이다.
- 키도 그리 크지 않으면서 늘 미묘하게 낮은 굽을 선호한다. 아직은 이게 좋다나.
최근 행적 및 소문
- 취미는 자수와 편지쓰기.
- 특별한 일이 아니면 섀클턴 밖을 잘 나오지 않는다. (티파티, 그 외 초대 같은 것에는 자주 얼굴을 비추는 탓에 직접 관심을 갖지 않았다면야 몰랐을 일이다.)
- 최근 향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없는 것... 기타 단종된 향수들이라면 병만이라도 전부 구하고 있다. 이유는 그저, 찾는 것이 있다고.
섀클턴家
- 믿음직스런 가주인 아버지, 현명하신 어머니, 결혼을 앞둔 언니랑 데이지 섀클턴! 아, 이제는 하녀장인 캐롤라인도!
- 서쪽 변방 어딘가, 항구를 끼고 있는 작고 평화로운 영지를 소유하고 있는 가문. 여전히 무역이 영지 수입의 대부분이다. 그간 거래 규모가 제법도 커져서인지 영지에는 이제는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오며가며 활발하게 미식美食의 섀클턴이라는 이름들로 불린다.
- 장녀인 에리카 섀클턴이 데뷔탕트에서 만난 영식과 눈이 맞아 절절한 러브스토리를 펴낸 바 있다. 결혼을 앞두고 이런저런 준비를 하는 통에 어쩌면 살롱이나 부티크를 통해 이런저런 섀클턴 가문의 소문을 들었을지도 모른다.
선관 : 편하게 갠밴 주세요.
01 다이애나 피츠로이
유령이라는 오해를 다 풀고 이제는 일반적인 평범한 친우로 남았다.
편지를 주고 받는 몇 안되는 친밀한 영애 중 하나.
여전히 그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02 아드리안 재커리
그간 변한게 하나도 없는 투닥거리는 사이
그래도 나름 나이를 먹었다고 조금 참으려고 시도는 해보나...
생각만큼 잘 참아지진 않는다.
03 피터 에스틴
가끔 영지를 찾아와주는 피터와 만날때마다 가볍게 산책하는 사이
섀클턴의 곳곳을 소개시켜주는데 재미를 붙이고 있다.
부디 그 역시도 이 섀클턴의 활기를 애정해줬으면 좋겠다고...
04 코트니 에발론
섀클턴을 종종 떠나는, 몇 안 되는 이유 중 하나.
초대에 응해 며칠 정도를 그의 영지에서 보내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어두워지는 얼굴을 보면서도 걱정보다는 최대한 변함없는 얼굴로 그를 대한다.
그저 호수를 거닐며 이 힘든 시간들이 빠르게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 뭔가 허전한 기분이... "
... 아, 맞다. 숄!
이름 : 데이지 섀클턴 Daisy Shackleton
나이 : 21
작위 : 섀클턴 자작가
성별 : XX
키/몸무게 : 165cm / 표준
성격 :
이제는 꽤 얌전해졌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철든 것 같단 말을 많이 듣긴 했다만 그저 전반적인 분위기가 많이 차분해졌을 뿐 아직도 덤벙거리는 일이 잦다. 여전히 타인에게 다정한 투의 말들을 많이 보내고는 하지만, 이전처럼 모든 경우에 긍정을 뱉기보다는 약간의 침묵도 내고 있다고.. 쓴소리는 여전히 쥐약이다. 뱉는 것도, 듣는 것도 모두 다! 전반적인 평가로는 이제는 겉보기를 조금 신경 쓰는 거냐는 의견들이 많다. 특히 어리광을 피우다가도 멈칫하는 모습이 많아서 그런 듯.
외관 :
⩥ 밝은 민트색 머리칼, 도넛 머리.
⩥ 짙은 색감의 드레스. 리본 장식이 붙은 낮은 굽의 슬링백.
⩥ 살짝 쳐진 눈꼬리, 동그란 눈썹, 발그레한 낯.
여전히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순하고 둥그렇다.
특징 :
L 크림이 들어간 디저트, 섀클턴 사람들, 온실 관리, 바다 내음
H 건포도, 싱거운 음식, 혼자 있는 어둑한 공간들
좋아하는 숫자는 2!
여전한 것
- 한번에 먹으면 그득 먹을 수 있는 주제에 나름 절제하고 절제해 조금만 먹고 있다.
- 미묘하게 낮은 굽을 선호한다. 높은 굽은 아직 신을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며...
최근 행적 및 소문
- 언니 에리카 섀클턴의 결혼식 뒤로 공식 석상 및 초대에도 응하지 않고 수년간 조용히 지냈다. 향수 수집과 관련된 것이 멈춘 것도 그 즈음이다. 이유를 물어본 상인은 그저 이제 선물 받을 사람이 없다는 말만을 들었다고..
- 여러 종류 장신구들을 구입하는 와중에도 귀걸이만은 새로 사지 않는다.
- 섀클턴 저택 한 구석에 온실을 새로 짓고 그 안에서만 산다는 소문이 있다.
- 이제는 그저 온실에 심을 새로운 꽃들을 구하고 있다. 듣자하니 장미의 값을 특히 더 비싸게 쳐준다는 것 같던데...
섀클턴家
- 든든한 아버지, 따뜻한 어머니, 그리고 데이지 섀클턴
- 영지는 그대로다. 여전히 서쪽을 기점으로 무역을 전개해나가고 있고, 전투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지도 않은 통에 그대로 그저 미식의 섀클턴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사람들이 찾는 영지로 남아있는 중.
- 장녀 에리카 섀클턴의 결혼식은 무사히 진행되었다! 소수만을 초대한 소소한 결혼식이었던지라 조용하게 진행된 사실 외에는 모를 수도 있겠다. 특별한 사건도, 다른 것도 없이 잡지에 한 줄 난 것이 고작한 작은 자리였다.
- 본래 장녀가 맡았던 후계자 자리에 대한 행방이 묘연하다.
선관 :
로웬 Q. 차스테인
영지 밖, 그 어디도 나가지 않던 데이지를 찾아와준 몇 안되는 친우.
달에 한 번은 꼭 찾아와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드밀어줬다.
- 로웬. 다들 그대로야? 풍경들마저도?